맛․가격․분위기의 3박자가 경쟁력
by강동완 기자
2009.10.30 11: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외식업 시장에는 창업을 한 사람들도 업종변환을 시도하거나 매출상승 모색을 위해 매장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등 불황을 뚫기 위한 방안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맛, 가격, 분위기의 3박자로 동종업계의 다른 점포들에 비해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점포들이 여전히 대박 행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렴한 판매가격을 표방한 두 마리 치킨전문점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 이하 ‘티바’)은 고객과 창업자들 모두에게 인기와 신뢰를 얻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바는 ‘원 플러스 원(1+1) 시스템’ 을 앞세워 전국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한 치킨브랜드이다. 자체 개발한 최첨단 염지공법으로 속살까지 염지 처리한 담백한 맛 역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화시킨 치킨 메뉴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불닭을 재현하고 스모크 치킨까지 개발했다. 최근에는 등갈비와 녹차를 활용한 구운 치킨 등도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최대한 늘렸다.
또한 편안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매장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부터 젊은층과 나이드신 분들까지 손님층이 다양하다.
티바의 창업비용은 1천만원대로 창업 부담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소자본 맞춤형, 업종변경 창업이 가능하다. [문의 : 1588-6338]
‘코바코’(www.cobaco.com) 는 돈가스, 우동, 초밥 복합아이템 외식업체로 각각의 메뉴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밥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초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돈가스는 코바코 만의 경쟁력 있는 메뉴로 양념된 원료육에 자체 개발한 돈가스 가루를 묻혀 튀겨낸다. 이는 돈가스 맛을 결정짓는 요소이기도 하다.
등심 생지 등의 주요 원재료와 우동 엑기스를 자체 생산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외식 트렌드에 부합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의 식상함을 없애주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 역시 코바코의 인기 비결이다. 7000원대에 초밥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여성층에 인기 좋은 롤 메뉴도 5000원대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바코는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했다. CI, BI를 좀 더 친근하고 가시성이 뛰어난 것으로 바꾸고 인테리어 역시 트렌드에 맞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바꿨다.
이에 따라 좀더 다양한 소비자층 모객이 가능해졌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코바코의 창업비용은 49.5㎡(15평) 기준 5870만원(점포비 제외) 정도 소요된다. [문의 : 02)333-5000]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