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명수 기자
2005.07.14 05:16:17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3일(현지시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NASA 대변인 알라드 뷰텔은 "외부 탱크의 연료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리호는 플로리다 케이프 캐너베랄 우지기지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51분 발사 예정이었다. NASA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일도 우주왕복선 발사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MSNBC는 마이크 그리핀 NASA 장이 의회 의원들에게 발사 일정이 일러도 다음주 월요일 이전까지는 잡히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