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출자제한기업집단 계열사 3곳 증가..총834개

by김춘동 기자
2003.07.02 06:00:30

공정위, 8개사 신규편입 5개사 제외..한전·도공 출자제한 졸업

[edaily 김춘동기자] 6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계열회사 수는 8개사가 신규 편입되고, 5개사가 제외돼 2일 현재 834개로 집계됐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49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계열회사 수는 회사설립으로 8개사가 늘고, 피합병·지분매각 등으로 5개사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3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 동국제강 삼보컴퓨터 대성 등은 계열사가 늘었고,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롯데 대우자동차 등은 줄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가운데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지난달 11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2개 기업집단이 부채비율 100%미만으로 지정제외되면서 소속 15개사가 감소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소속 1개사도 계열 제외돼 지난달 2일 17개 기업집단 361개에서 총 16개사가 감소한 15개 기업집단 345개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기업집단            회사명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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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입)
CJ                더시젠(주)                 회사설립
동국제강          (주)피엔씨티                  " 
삼보컴퓨터        (주)헬로우티지                "
대성              알파정보통신(주)              "
                  베타정보통신(주)              "  
                  감마정보통신(주)              " 
                  델타정보통신(주)              "  
                  오메가정보통신(주)            " 

(제 외)
현대자동차        퍼스트씨알비(주)           피합병
한국전력공사      (주)와이티엔               기타
롯데              (주)모비도미               피합병
대우자동차        대우버스(주)               지분매각
                  대우상용차(주)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