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9.11 00:15:1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웰스파고는 미국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SUV 부문에서 입지를 잃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콜린 랭건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포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달러에서 9달러로, GM의 목표가를 34달러에서 33달러로 낮췄다.
이는 각각 15%, 30%의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포드와 GM의 2025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이들이 중요한 차량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따른 하방 압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