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약세…1월 회의록 대기모드

by이주영 기자
2024.02.21 00:30:1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확인을 기다리며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가량 내리며 4.26%, 2년물은 7bp 하락한 4.587%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며 진정되고 있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며 국채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오는 21일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 회의록 발표와 금주 주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위원들의 연설을 앞두고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금융시장은추가적인 확인증거를 찾고자 하는 모습이다.



현재 투자자들은 올해 첫 금리인하 시점을 6월까지 미룬 가운데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6월 기준금리가 25bp 첫 인하될 가능성은 55.1%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