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1.11 01:32: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TG 테라퓨틱스(TGTX)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연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0일(현지시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날 개장 직후 상승 출발한 TG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오전 11시 27분 기준 15.87% 하락한 17.6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TG 테라퓨틱스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약 3배 상승했다.
TG 테라퓨틱스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브리움비(Briumvi)의 올해 연간 매출은 2억2000만~2억6000만달러, 1분기 매출은 4100만~46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 결과를 바탕으로 TG 테라퓨틱스는 2023년 4분기 브리움비 매출이 약 4000만달러, 연간 매출은 89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