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2.11.17 05:16:27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금리 인상 수준 곧 낮추는데 열려 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수준을 곧 낮추는데 열려 있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지난 몇 주간 데이터는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으로 늦추도록 고려하는데 있어 더 편안하게 만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에서 이제는 50bp 인상 빅스텝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뜻이다. 차기 FOMC는 다음달 13~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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