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도형 기자
2013.10.23 06:00:00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박근혜 정부 첫 국정감사가 중반을 넘어서는 가운데 23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등 총 5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열린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상임위는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다. 미방위의 이날 국감에서는 KBS의 방송 수수료 인상 논란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S 이사회에 수신료를 인상하는안이 상정된 상태로 방통위와 여당은 인상에 찬성하는 분위기이지만, 야당은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 및 보도 공정성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수수료 인상은 없다고 못박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도 이같은 여야간 입장차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의원별로 나뉘어 지방법원들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서며 기획재정위원회는 한국 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선다
▲법사위= <1반> 부산고법·부산지법·부산가정법원·울산지법·창원지법 (10:00 부산고법),부산고검·부산지검·울산지검·창원지검 (14:00 부산고검) <2반> 광주고법·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전주지법·제주지법 (10:00광주고법<광주지법>), 광주고검·광주지검·전주지검·제주지검 (14:00 광주고검)
▲기재위= 한국수출입은행·한국투자공사 (10:00 국회)
▲미방위=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 (10:00 국회)
▲외통위= <구주반> 주독일대사관 (현지), <아중동반> 주사우디대사관 (현지)
▲국방위= 해군본부·해군작전사령부·해군교육사령부·해군사관학교·해군군수사령부·제주해군기지사업단 (10:00 계룡대), 공군본부·공군작전사령부·공군사관학교·공군군수사령부·공군교육사령부 (14:00 계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