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0.09.05 09:00:00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기아차가 한가위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고객들을 위한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석 귀성고객 차량의 안전점검을 위한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우선 추석 명절 이전인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300여 곳의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서 안전운행을 위한 '예방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고객차량 입고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차량 탑재용 공구 유무 등 귀향길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차량 관리 및 운전 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54개의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서비스코너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인원 8000여 명을 투입,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하게 고장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