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8.02.24 09:00:00
방한중 의전차량 제공..'빅스타 마케팅'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와 고급 세단 오피러스가 미식축구스타 하인스 워드와 함께한다.
기아자동차(000270)는 대통령 취임식 및 국내 하인스 워드 재단 관련 행사 참석차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에게 모하비 4대와 오피러스 2대 등 총 6대를 의전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인즈 워드에게 제공될 모하비 KV 300은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V6 3.0 디젤 엔진과 국내 최초로 투입된 ZF사 대형 후륜구동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또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8인치 대형 고화질 VGA 모니터, 전복감지커튼·사이드 에어백, 리얼 5.1 채널 사운드 시스템 기능이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첫 방한 때부터 오피러스와 인연을 맺은 하인스 워드 선수가 이번 방한 일정도 기아차와 함께 한다"면서 "특히 올 하반기 북미 시장에 진출할 모하비를 이번 하인스 워드 선수가 직접 타 모하비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6년 하인스 워드의 첫 방한 때부터 인연을 맺고 오피러스와 뉴카니발 등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