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8.01.21 07:09:30
BNSF 주식 추가매입..지분율 18.2%로 높아져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철도주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버크셔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데 따르면 버크셔는 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2위 철도 업체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124만6100주를 매입했다. 이에따라 버크셔의 BNSP 지분율은 18.2%로 높아졌다.
버크셔는 이미 BNSF의 최대 주주. 기존 지분율은 17.8%였다.
버핏은 철도 산업이 디젤유를 쓰는 트럭에 비해 고유가 시대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철도주 투자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고유가 시대 버핏의 베팅..`철도가 경쟁력`
그러나 지난해 10월 일부 철도주 지분율을 줄이면서 철도주 베팅이 끝나는 것이 아니냔 관측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