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7.01.03 07:08:18
WRF,삼성전자 등 3사에 소송제기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삼성전자(005930)와 마쓰시다 일렉트릭, 노키아 등 3개 전자회사가 미국의 한 재단으로부터 특허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적재산권 관련 비영리 재단인 워싱턴 리서치 재단(WRF)은 삼성전자 등 3사가 블루투스 관련 4건의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시애틀 연방법원에 지난 달 21일 소송을 제기했다.
WRF는 이들 3사가 관련 기술을 채택한 제품 판매를 중단할 것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브로드컴 칩셋은 라이센스를 획득했다며 이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선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