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0.12 01:27:0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무선통신 및 전력 솔루션 기업 코보(QRVO)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전망을 재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30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췄다. 이는 10일(현지시간) 종가 101.50달러 대비 18.23%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1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시바스 파텔은 “지속적인 재고 문제와 저조한 스마트폰 수요로 인해 이전의 상승 기대가 실현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주가를 끌어올릴 명확한 촉매가 보이지 않는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보는 현재의 시장 환경과 실적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모건스탠리의 하향 조정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12시21분 코보 주가는 전일대비 0.09% 오른 101.59달러에 거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