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4.25 00:43:2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틀리풀은 24일(현지 시각) 미국 조야의 대중국 강경파들이 중국계 기업인 틱톡이 미국 선거와 여론 형성에 개입할 수 있다는 이유로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강제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해 입법 절차를 마쳤다.
모틀리풀은 틱톡강제매각법이 메타(META)에 수혜일 수 있다는 분석을 두고 노이즈를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이 뉴스만으로는 투자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로 틱톡 금지로 투자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는 인공지능(AI)로 메타의 광고 수익이 얼마나 늘어날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틱톡 법안이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제정되더라도 불확실한 사항이 메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틱톡을 누가 인수할 것인지, 지적 재산권(IP) 판매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