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GTF 엔진 이슈 해소될 것…‘매수’ - 웰스파고

by장예진 기자
2024.03.15 01:39:1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웰스파고는 항공엔진 제조업체 레이시언테크놀로지스(RTX)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20달러로 높였다.

14일(현지시간) RTX의 주가는 전일대비 1.8% 상승한 9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매튜 에이커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레이시언의 방위 사업 부문 마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GTF 엔진 회수 문제는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TX의 GTF 엔진은 에어버스 A320 제트기를 구동한다.



최근 회사는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엔진 품질 문제에 직면했으며, 이에 따른 유지 보수 비용을 확대한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는 RTX의 엔진 성능이 향상되면 이러한 추가 비용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가에서 RTX에 대한 커버리지를 제시한 애널리스트 가운데 35%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또한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97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