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1.17 00:47:2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건은 온라인 음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야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텐센트뮤직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0달러로,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1.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텐센트뮤직의 주가는 2.97% 상승한 8.50달러를 기록했다.
야오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긍정적인 비즈니스 모멘텀이 향후 2~3년간 계속될 것”이라며 “텐센트뮤직이 온라인 음악 부문에 힘입어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3~25년에 걸쳐 연평균성장률(CAGR) 20%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