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특징주]②'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금리인하에도 증권주 반락

by경계영 기자
2015.06.14 07:00:0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지난주(8~12일) 주요 특징주다.

△증권주=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세를 탔다. 금리 인하가 결정된 직후 강세를 보였지만 다음날인 12일 대우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신영증권(001720) 유안타증권(003470) 교보증권(030610) 현대증권(003450) 등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건자재주=하반기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본격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건자재주가 들썩였다. 한샘(009240) 에넥스(011090) 대림B&Co(005750) 하츠(066130) 동화기업(025900) 등이 상승했다. 시멘트주인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현대시멘트(00639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주=현대차(005380)는 지난 2일 13만원대로 떨어진 이후 이를 벗어나지 못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발언해 반짝 강세를 보였지만 12일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도 약세를 이어갔다.

△한국토지신탁(034830)=HK저축은행 인수의향서(Lol)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아이즈비전(031310)=슈퍼개미로 불리는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