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소년 멘토링 '드림스쿨' 대학생 멘토 발대식 열어

by김상윤 기자
2013.12.22 09:00:0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KT 연수원에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의 내년 대학생 멘토로 활동할 ‘드림멘토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멘토로 선발된 110여 명의 대학생은 ‘희망나눔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1년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드림멘토는 전국 KT 사옥 21곳을 리모델링한 교육공간 ‘꿈품센터’ 와 ICT기반의 화상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에서 멘토 1명당 최대 3명의 멘티와 온라인과 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6개월 단위로 성과평가를 통해 멘토 활동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최재근 KT CSV단 전무는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드림스쿨 멘토 참여로 교육격차 해소와 아이들의 꿈 지원이 가능했다”며 “생생한 배움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KT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쿨의 강의 및 멘토링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드림스쿨 홈페이지(www.ktdreamscho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