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7.06 06:00:39
LG전자, 씨네21·영진위와 영화 VOD 서비스 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영화잡지 씨네21·영화진흥위원회와 협력해 스마트 TV용 프리미엄 영화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씨네21`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자 제휴 협약에는 서영재 LG전자 스마트TV 팀장과 김상윤 씨네21 대표이사,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씨네21은 영화 한 편당 500~3500원의 유로 서비스다. 7월 한 달간 50편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총 700편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구축에서 LG전자는 스마트 TV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씨네21은 서비스 메뉴 제작과 콘텐츠 구성을 담당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스트리밍 서버 등 서비스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