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09.06.22 07:30:07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NHN(035420)에 대해 "일본 검색 시장 진출과 신규 온라인게임 출시가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은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HN의 일본 검색서비스 시장 진출이 올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일본 검색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최근에도 큰 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는 데다 주요 검색업체인 야후재팬과 구글재팬 서비스가 검색엔진의 기계적인 기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네이버는 기존 업체들과 달리 키워드에 대해 이미 정리해 높은 정확한 콘텐츠를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는 기존 업체들과 확실한 서비스 차별화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