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9.02.23 11: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명 ‘손글씨’라 불리우는 P.O.P란 Point of purchase advertisimg의 약자로 '구매시점광고'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TV나 신문, 잡지등의 간접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광고의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는 직접적인 광고의 형태이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교육과 열정을 가지고 POP를 수강한다면 누구나 부업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근 30~40대의 주부들에게 재택근무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POP의 효과 및 가능성, 제작방법 등을 시리즈형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폼아트란 스치로폼을 압축해 만든 가공 원단에 특수물감(우드락전용물감)을 채색해서 만드는 공예품으로 소재가 가벼우며 매우 다양한 소품에 응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재의 다양성이나 디자인과 색채의 차별성이 곧 대상 고객과 켜뮤니케이션의 주요수단으로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단순한 홍보물로써의 활용보다는 효용도와 전시물로의 작품성도 고려한 작업이 수반되어야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더욱 실생활에 유용한 폼아트 분야가 활성화 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낚시줄을 이용한 상/하 <삐에로 모빌>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삐에로 도안을 활용함으로서 매장의 입구나 어린이집, 유치원등에 인기가 많으며 인테리어 효과또한 겸비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작물이다.
하나의 도안으로 방향이 틀린 두 개의 삐에로 폼보드를 커팅할 수 있으나 도안을 뒤집어 커팅하는 만큼 방향을 잘 생각하여 커팅하도록 주의한다.
A. 사용재료 ; 캔트지, 압축폼보드(15T/10T/5T), 열선커터기, 우드락 전용물감, 가위, 반짝이가루, 가위, 빽붓, 진주핀, 글루건, 뿅뿅이, 낚시줄, 신문지등
B. 제작과정
1. 삐에로 도안을 캔트지에 그려 가위로 잘라둔다. 들어갈 문구(환영해요/사랑해요등)역시 폰트체로 출력후 가위로 매끈하게 자른후, 진주핀으로 폼보드에 고정시킨후 열선커터기를 이용해 커팅한다.
* 잘려지는 폼과 열선커터기가 90도 직각을 유지하며 커팅한다. 커팅이가 가다서다를 반복하다보면 폼보드에 커팅기의 멈춰진 부분이 남기 때문에 매끈한 커팅이 어려우므로 연습을 요구하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