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은주 기자
2026.01.23 02:06:24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로켓랩 USA(RKLB)가 개발 중인 중형 발사체 뉴트론(Neutron)의 시험 과정에서 1단 탱크 파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정수압 인증 시험 중 탱크가 파열됐으며, 이는 구조적 무결성과 안전 여유를 검증하기 위해 운영 한계 이상으로 하드웨어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사례다. 다만 이번 사고로 시험 구조물이나 시설에 중대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켓 랩은 다음 1단 탱크가 이미 생산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 업데이트는 2월 예정된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유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는 로켓랩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0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1시 55분 로켓랩 주가는 2.02% 하락한 86.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스포티파이(SPOT)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프리미엄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신규 기능인 ‘프롬프트 플레이리스트(Prompted Playlist)’를 출시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청취 이력과 텍스트 명령을 결합해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1월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뉴질랜드에서의 성공적인 테스트 이후 북미로 확대된 것으로, 무료 이용자를 유료 구독으로 전환하려는 스포티파이의 AI 전략 강화 흐름의 일환이다. 몰리 홀더 제품 개인화 부문 부사장은 “이용자들은 스포티파이가 자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음악 경험을 직접 만들어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프롬프트 플레이리스트는 기존 AI 플레이리스트와 달리 이용자가 생성 규칙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매일 또는 매주 자동으로 갱신되도록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포티파이는 이를 통해 이용자가 추천을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도와 언어로 알고리즘을 주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로 스포티파이는 최근 발표한 미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 시장 내 프리미엄 요금 인상 이후, 구독자 유지와 확대를 위한 기술적 차별화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편 같은 시간 스포티파이 주가는 1.19% 하락한 496.19달러에 거래 중이다.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서 생산해온 뷰익 엔비전(Envision) SUV의 미국 생산 이전을 결정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오는 2028년부터 차세대 엔비전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인근 조립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전은 2017년부터 미국으로 수입돼 온 GM의 유일한 중국산 차량으로, 2018년 이후 25% 관세가 적용돼 왔다. 이에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관세 기조 속에서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제너럴모터스는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미국 내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전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비판의 상징으로, 미시간·오하이오 등 경합주 정치권과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지적 대상이 되어왔다.
한편 제너럴모터스는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쉐보레 이쿼녹스를 2027년부터 같은 공장에서 생산하고, 쉐보레 블레이저는 2027년 테네시주 스프링힐로 이전할 계획이다. 캔자스시티 공장은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한정 생산을 마친 뒤 내연기관 전용 공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현지시간 같은 시간 제너럴모터스 주가는 1.19% 상승한 81.45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