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5.12.02 01:07:3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업체인 지스케일러(ZS)가 투자의견 하향 조정 영향에 하락 중이다.
1일(현지시간) 오전 11시8분 현재 지스케일러는 전 거래일 대비 2.61%(6.57달러) 내린 24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번스타인(Bernstein)은 지스케일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가는 264달러를 유지했다.
투자의견 하향 이유로는 내년 연간 반복 매출(ARR) 가이던스와 상장 및 마진 기대치가 과거 대비 약해졌다는 점과 시장 경쟁 심화 등을 들었다.
씨티그룹 역시 지스케일러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365달러에서 350달러로 소폭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그룹은 “목표가 하향은 최근 분기 실적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성장세가 안정적이긴 하지만 가속되지는 않는다는 인식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