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2.07 00:57:3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최대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ULTA)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울타뷰티의 3분기 매출은 25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25억달러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EPS)은 5.14달러로 예상치 4.53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남성용 향수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스킨케어 카테고리도 성장을 주도했다.
울타뷰티는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22.60~23.50달러에서 23.20~23.75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110억~112억달러에서 111억~112억달러로 범위를 좁혔다.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울타뷰티의 주가는 8.69% 상승한 4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