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0.30 00:20:4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주 주식시장이 다양한 변수들을 소화해내야 하는만큼 올해 가장 중요한 한주가 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가 29일(현지시간) 가 강조했다.
해당 투자은행의 스테파노 파스칼레 주식 파생상품 부문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시장 중 가장 중요한 주간이 시작되었다”며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와 주요 고용지표들의 공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 등을 주목했다.
그는 “S&P500 기업들의 45%가 이번주에 실적을 발표한다”며 “이날 나온 구인이직 보고서외에도 ADP민간고용과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특히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주목하는 비농업고용지표도 금주에 차례로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먼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TSLA)를 언급하며 파스칼레 전략가는 “테슬라의 강력한 분기 실적은 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결과에 대한 시장 집중도를 상승시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