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0.05 01:45: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처브(CB)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는 264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3일(현지시간) 종가 288.54달러에 비해 약 4.69%의 하락여지를 내포하고 있다.
4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 분석가는 “처브 주가가 올들어 29%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성장 속도가 동종업체들에 비해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최근 CEO 에반 그린버그와 EVP 후안 루이스 오르테가가 각각 3만537주와 3921주를 매각한 사실도 주목받았다. 그린버그는 평균 287.25달러에 주식을 매각해 877만1753.25달러의 가치를 실현했고 오르테가는 273.06달러에 주식을 매각해 107만668.26달러를 확보했다. 이러한 내부거래는 처브의 향후 주가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후12시29분 처브 주가는 전일대비 0.15% 상승한 288.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