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0.01 01:37:2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U.S.뱅코프(USB)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54달러에서 57달러로 높였다.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질 경우 중형은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3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분석가들 US뱅코프의 순이자마진(NIM)이 2025년까지 20bp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순이자수익(NII)은 2025년, 업계 평균인 3.3%보다 높은 4.8%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S. 뱅코프는 최근 자본관리와 재정적 전략의 일환으로 10억달러 규모의 고급 채권을 발행하고 5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배당금을 2% 인상해 긍정적인 수익성 개선 전망을 드러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강점을 고려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11시5분 US뱅코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8% 상승한 4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