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09.19 00:55:0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9월 통화정책회의(FOMC)가 주식시장에 그다지 낙관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BTIG가 18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이날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날 발표될 점도표에 올해말까지 기준금리가 100bp가량이 내려갈 것으로 보여진다면 9월 금리인하폭이 25bp든 50bp든 상관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처럼 FOMC가 불확실성이 큰 적은 이례적”이라며 S&P500지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날 장 초반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는 S&P 500는 “단기적으로 하방에 치우쳐 있는 느낌”이라고 크린스키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그는 “소비 섹터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하방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