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카 파츠, 4Q 실적 부진으로 주가 14%↓

by정지나 기자
2024.06.12 01:32:2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유통 업체 모터카 파츠 오브 아메리카(MPAA)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1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모터카 파츠의 주가는 14.42% 하락한 4.4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모터카 파츠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센트로 전년 동기 7센트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매출은 1억895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9470만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모터카 파츠는 “업계 전반적 부진으로 인해 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4월과 5월 매출은 새로운 회계연도의 강력한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모터카 파츠는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7억4600만~7억66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2024년 매출 7억177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