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기관 국감...최대 쟁점은 산은 부산이전

by서대웅 기자
2022.10.15 05:30:00

10월 셋째주 금융위·금감원 보도계획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주 금융위원회 산하 7개 공공기관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는다. 오는 17일 신용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금융공사가, 20일엔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상이다.

최대 쟁점은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이 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이다. 금융노조는 업무 효율성 악화에 따른 정책금융 지원 축소, 인재 유출 등의 이유로 이전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업무 비효율성’을 이유로 이전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사진=산업은행)
◇주간 행사 일정

18일(화)

10:00 국무회의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

10:00 임원회의 (금감원장, 금감원)

14:00 증선위 정례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

20일(목)

10:00 차관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

21일(금)

10:00 주간업무회의 (금융위원장·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

◇주간 보도 계획



17일(월)

12:00 2023사업연도 주기적 지정 등 감사인 지정결과 사전통지 실시 (금감원)

12:00 ‘22년 상반기 신속민원 처리결과 소비자 유의사항(금융투자) (금감원)

18일(화)

배포시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금융위)

12:00 리딩방 불공정거래 혐의 집중 조사 및 투자자 유의사항 (금감원)

19일(수)

12:00 금융 마이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정보제공범위 확대 (금융위·금감원)

12:00 ’22.8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금감원)

23일(일)

12:00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참석 결과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