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최대규모 임직원 봉사단 발족

by정병묵 기자
2014.03.06 0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5일 오후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 기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 ‘2014년 라이프스 굿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0년 31개 팀 480여명으로 첫 발족한 봉사단은 올해 117개 팀 1560여명으로 4년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지난달 사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참신성, 계획의 실행도 등을 검토해 봉사단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팀 별 활동비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봉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봉사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2개월 더 연장했다. 임직원들은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 정화, 노인, 장애인 대상 무료 음악회 개최,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 문화 소개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