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수익 기자
2013.10.25 06:00:0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박근혜정부의 첫 국정감사 2주차 일정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25일에는 법사위·산업위·복지위 등 13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이어진다.
한국전력 등을 상대로 한 이날 산업위의 국감이 관심을 끈다. 이날 국감에서는 해마다 반복되는 전력 수급난과 전기요금 인상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산업위는 공기업의 방만경영도 질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반발 속에 공사가 재개된 밀양송전탑 문제도 이슈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야권을 중심으로 한전이 밀양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 등을 상대로 낸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창원지법이 받아들인데 대한 지적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한 복지위 국감에서는 박근혜정부의 4대 중증질환 공약에 대한 파기 여부를 두고 여야간 신경전이 거셀 전망이다.
▲법사위=공주치료감호소, 대전소년원, 솔로몬로파크 시찰
▲정무위=UN기념공원 및 KONEX시장 시찰
▲기재위=<1반>부산지방국세청, 부산본부세관(10:00) <2반>지역경제현안보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11:00)
▲미방위=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10:00)
▲교문위=<1반>전북·전남·광주·제주교육청(11:00) 전북대, 전남대, 제주대(15:00) <2반>부산·울산·경남교육청(10:00) 부산대, 경상대(15:00)
▲외통위=<구주반>주체코대사관, <아중동반>주터키대사관
▲국방위=수도방위사령부 시찰(10:00) 국군복지단, 국군의무사령부(14:00)
▲안행위=<1반>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10:00) <2반>충청북도, 충북지방경찰청(10:00)
▲농해수위=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10:00)
▲산업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10:00)
▲복지위=국민건강보험공단(10:00)
▲환노위=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고용노동청(10:00)
▲국교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