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8.14 06:04:00
올해 로젠택배·서울증권 인수
농협과 2기 로또 사업권 획득
[이데일리 윤진섭 백종훈기자] 2기 로또 사업권을 잡은 유진기업(023410)은 국내 레미콘 업계 1위 업체(유진레미콘)로 알려져 있다.
유진기업은 또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시장의 주목을 끌고있는 소위 `M&A계의 큰 손`으로 유명하다.
유진기업은 이번 로또사업권 획득으로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한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진기업은 1969년에 설립돼 역사가 38년으로 짧지 않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낮은 상태다.
14일 유진그룹 관계자는 "로또 사업의 경우 수익성보다는 공익성에 촛점을 둘 계획"이라며 "건전한 국민오락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자세한 사업계획은 추후 복권위원회와 협의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