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2.21 00:23:2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S스틸(X)은 철강 가격 하락과 아칸소주에서 개발 중인 높은 시설 개발 비용으로 인해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기준 US스틸의 주가는 전일대비 4% 하락한 3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US스틸은 이번 4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0.29달러~0.2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조정 주당순이익(EPS) 0.04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역시 월가 컨센서스인 2억2760만달러를 밑돌았다.
US스틸은 판매 가격 및 판매량 감소, 가동 중단 및 유지 보수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