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1.21 01:13:2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 출범과 함께 금융과 산업재 섹터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알파인메크로가 20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투자분석업체 알파인매크로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며 “트럼프 2기 정권과 레드스윕(공화당의 상하원 승리)는 성장 기회가 있는 주식시장을 재조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 같은 기대감이 감세와 무역, 규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형성될 것”이며 특히 “세제 개혁은 상당한 순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권의 관세정책 등 일부 무역정책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알파인매크로는 “주식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리스크 요인들이 억제될 가능성도 높다”고 기대했다.
또 차기 정권의 규제완화 기대감은 에너지와 의료, 금융 섹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국방비 증가 가능성은 항공우주 관련 섹터에 호재가 될것이라고 이들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