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엇갈린 실적 불구 가이던스 상향에 주가↑

by유현정 기자
2024.08.29 00:32:2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콜스(KSS)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했지만, 다소 아쉬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엇갈린 실적을 일부 상쇄했다.

28일(현지시간) 콜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상승한 2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콜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66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59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5800만달러, 0.52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예상치인 0.44달러를 상회했다.



전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다만 같은 기간 총매출은 전년대비 4.2% 감소한 37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8억1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5개 분기 연속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다.

한편 콜스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1.25달러~1.85달러에서 1.75달러~2.25달러로 높였다.

반면 연간 비교매출 전망치는 -3%~-1% 감소에서 -5%~-3% 감소로, 연간 매출 전망치는 -4%~-2% 감소에서 -6%~-4%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