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8.10 01:02:4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다이와캐피탈마켓은 페이팔(PYPL)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8달러에서 72달러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9일(현지시간) 페이팔의 주가는 전일대비
배런즈에 따르면 페이팔은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카즈야 니시무라 다이와캐피탈 애널리스트는 페이팔의 긍정적인 흐름이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니시무라는 “휴가 쇼핑 시즌을 통해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로부터 더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4분기에도 호실적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애플페이 등 기타 경쟁사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것에 따른 위험은 여전히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신규 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향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