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3.11.22 00:12: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벌링턴스토어스(BURL)는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기준 벌링턴스토어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6.74% 오른 15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벌링턴스토어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486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75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PS는 0.98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0.97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2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매장매출은 6% 성장해 월가 예상치인 5.9% 성장을 상회했다.
매출총이익은 43.2%로 전년 동기 기록한 41.2%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품 재고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1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벌링턴스토어스는 이번 4분기 조정 EPS가 3.04달러~3.1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3.21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총매출은 전년 대비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 역시 월가 컨센서스인 10.6%의 성장 전망을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