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③]푹푹찌는 여름…'물'만난 아파트가 온다

by김성훈 기자
2016.06.26 06:00:00

△ 여름이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물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미건설이 오는 7월 강원도 춘천시 후평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아파트는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료=우미건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물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지 내 실내 수영장과 다양한 공동체 시설 조성에 나서면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

우미건설이 오는 7월 강원도 춘천시 후평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아파트는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카페 Lynn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을 갖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에 신경 썼다.

그동안 춘천 지역에 분양한 단지와 차별화된 공동체 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현재 수요자들 사이에서 ‘수영장 있는 아파트’로 불린다”며 “춘천에 새 아파트가 많지 않은데다 단지에서 수영을 하거나 손님이 묶을 게스트하우스까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이 밖에도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단지 내 스쿨버스 존을 설치하고 부재중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 시스템을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745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이 가운데 941가구(전용 77~84㎡)를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1일 춘천시 온의동 228-12번지(춘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