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태 종결자` 볼보 프리미엄 해치백 `뉴 V40` 타볼까?
by김민정 기자
2012.09.17 00:00:11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볼보의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인 ‘뉴 V40’이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세단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던 해치백이 최근 ‘실용성+연비+역동성’을 살린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볼보의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인 ‘뉴 V40’은 최근 유럽안전연구소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안전장치로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보행자 에어백’을 적용했다. 이전보다 강화된 시티 세이프티 기능은 50㎞/h 이하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감지하고 미리 차량 속도를 줄여 사고를 방지한다.
‘뉴 V 40’의 가솔린 엔진 T5는 254마력의 힘과 6.7초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디젤 엔진 D2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4g/km에 이르는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또 차량의 모든 엔진은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편, 해치백은 트렁크 도어를 들어 올린다 해서 해치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5도어로 불린다. 또 뒤 트렁크 부분이 아예 없지만, 뒷좌석을 접으면 큰 짐을 적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