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23마력 오픈형 `i8 스파이더 콘셉트카` 공개
by김민정 기자
2012.04.04 00:00:03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BMW가 전기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콘셉트(i8 Concept)`의 오픈 버전인 `i8 스파이더 콘셉트(i8 Spyder Concept)`를 선보였다.
BMW `i8 스파이더 콘셉트카`는 기존 쿠페의 지붕을 제거하고 2인승으로 만든 것 외에도 버터플라이 도어와 차의 뒷부분 투명한 글래스 패널 안쪽에 일렉트릭 킥보드 두 개를 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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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 스파이더 콘셉트카는 1.5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장착됐으며, 최대출력 223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최대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전기 모터가 돕는다.
제로백(정치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5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이는 i8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이 0.4초가 늦은 속도로 1630kg으로 증가한 무게 탓으로 보인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에는 1시간30분이 소요되며, 전기 모터만으로는 30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