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미 기자
2010.06.08 08:02:02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딤섬, 핫도그 등 세계적으로 참 다양한 먹기 대회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피자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번 딤섬 많이 먹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조이 체스트넛씨가 이번 대회에서도 10분 안에 무려 41조각의 피자를 먹어치워, 세계 최고의 피자 식신으로 등극했습니다.
사회자의 신호와 함께 두 남성이 빠른 속도로 피자를 먹어 치우기 시작합니다.
먹는다는 표현이 어색할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피자를 거의 빨아들입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피자 빨리 먹기 대횝니다.
참가자들은 10분 동안 가장 빨리, 가장 많은 피자를 먹어치워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분 안에 무려 41조각의 피자를 먹어치운 미국의 `조이 체스트넛`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이 체스트넛`은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은 물론, 몇 달 전 열린 딤섬 빨리 먹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명실상부한 `식신`입니다.
역시 딸기 케이크와 초콜릿 등의 먹기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는 `팻 베르토레티`씨는 10분에 36조각을 먹어 치우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먹기 대회라고 해서 무조건 아무 준비 없이 참가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먹기 대회에도 분명한 규칙과 비법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10분에 68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우며 왕좌를 차지했던 체스트넛씨.
다음번에는 또 어떤 먹기 대회에서 새로운 식신으로 등극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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