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PR인에 권오용 SK 부사장 선정
by김상욱 기자
2009.10.30 09:10:0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한국PR협회는 30일 2009년 올해의 PR인으로 SK 브랜드관리부문장인 권오용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권오용 부사장(사진)은 SK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행복`으로 정립하고 일관성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SK는 행복`이란 이미지를 고객의 마음속에 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 SK의 브랜드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온 점이 수상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2009년 한국PR대상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 `TaLK(Teach and Learn in Korea)`가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포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 국내 벽지 초등학교의 영어교사로 봉사하게 하는 한편 대외 홍보대사의 역할도 겸하게 하는 `TaLK` 프로그램을 국내외에 알려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PR인상과 2009 PR대상은 오는 11월5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창립 20주년 기념 `2009 PR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PR대상 부문별 우수상.
▲이미지PR부문 – 우정사업본부
▲정부PR부문 – 북부지방산림청
▲공공문제PR부문 –서울대학교병원/한국노바티스
▲마케팅PR부문 – 이천시청
▲사내커뮤니케이션부문 – 한국국방연구원
▲스포츠마케팅PR부문 – 금호타이어
▲온라인PR부문 – 서울특별시
▲위기관리PR부문 – 해태제과식품
▲지역사회관계부문 – 금호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