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7.12.23 09:00: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그룹은 어린이 보호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학생들로 선발된 자원봉사단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21일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 250여명과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발대식을 갖고 장애인, 이주노동자 자녀, 저소득층 노인,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1월부터 서울·경기 지역 40개 대학 총 70개 자원봉사팀으로부터 공모안을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층 심사를 통해 15개팀(250여명)으로 봉사단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5개 봉사 동아리는 현대차 후원으로 봉사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12월 발대식 및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동안 1사 1촌, 세잎클로버 등의 현대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봉사단이 직접 기획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