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10.03 06:00:00
10년이상 장수기업에 연 0.1~0.2%P 우대금리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기업은행이 `장수기업 마케팅`에 나섰다.
기업은행(024110)은 10년이상 장수한 기업에 우대금리와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플래티늄 기업예금`을 올 4일부터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게 가입 또는 추가입금 때 연 0.1%p의 우대금리를, 20년 이상된 기업과 최초 신규 고객기업에게는 연 0.2%p를 최장 3년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또 기업승계 등 특정 목적으로 중도인출하는 경우 예금을 유지하면서 최고 1억원까지 3회 출금이 가능토록 했다. 또 10억원이상 가입기업의 경우 임원 상가에 장례용품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장수기업을 위한 목돈 운용상품으로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