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2.13 00:20:5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온라인 반려동물 소매업체 츄이(CHWY)는 최대 주주가 보유한 대규모 주식을 공개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츄이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3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BC파트너스의 계열사인 버디체스터(Buddy Chester Sub LLC)는 츄이의 클래스 A 보통주 5억달러 규모를 공모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업체는 30일간 추가로 75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공모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츄이는 자체적으로 어떠한 주식도 매각하지 않으며, 이번 매도로부터 수익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공모 시기나 완료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츄이는 최대 주주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