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8.20 00:19:3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의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검토 후, 전 세계적으로 1000명 이상의 연봉제 직원을 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번 해고는 지난해 말 기준 GM의 글로벌 연봉제 직원 7만6000명 가운데 약 1.3%에 해당한다.
GM은 “미래를 구축하면서, 속도 및 우수성을 위해 단순화하고 대담한 선택을 하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면서 “그 결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직 내 일부 팀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비용을 줄이고, 일부 산업 침체 우려 속에서 직원 수를 줄이려는 가운데, 전기차와 같은 신흥 시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