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4.10 01:50:5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캐나다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블랙베리(BB)가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칩 제조업체 AMD와 제휴했다고 발표한 후 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블랙베리의 주가는 9.2% 상승한 3.1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이번 협력의 목적이 차세대 로봇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블랙베리의 QNX 소프트웨어와 AMD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결합해 센서 융합, 고성능 데이터 처리, 실시간 제어, 산업용 네트워킹,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지연 시간 단축 등을 가능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