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마이스 브리프

by이선우 기자
2022.10.27 00:00:01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5일 백현(사진) 전 인천시 환경국장이 인천관광공사 4대 사장에 취임했다. 1961년생으로 인천시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한 백 사장은 마이스산업과 초대 과장을 비롯해 투자유치과장, 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엔 중국 아오란 기업 6000명 포상관광단을 인천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백 사장은 “인천의 해외 관광객 인지도 40% 달성, 국내 2위 마이스 도시 도약 등 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마이스협회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생은 마이스 행사기획과 호텔서비스 입문과정 2개 분야 총 5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32일간 경기 안산시 중앙동에 있는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진행한다. 교육생에 선발되면 170만 원 상당 교육비와 숙박비, 식비 등 일체를 국고로 지원받는다. 240시간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과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은 재단 더셰프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대전 국제 콘텐츠&캐릭터 페어’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DCC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다. 대전광역시 주최, 대전관광공사와 엑스포럼 주관으로 다양한 서브 컬쳐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 기업 외에 올해 30살을 맞은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 특별관, 유튜버 아이언대디의 피규어 디오라마, 학생들이 개발한 인디게임과 버츄얼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티켓은 예스24와 네이버, 옥션,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4년 10월 열리는 ‘아시아 해양 재생에너지 콘퍼런스(AWTEC)’를 유치했다. 파력과 조류발전, 해상풍력 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해양 재생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다. 2012년 1회 행사를 개최한 부산시는 지난 5월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12년 만에 행사를 재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해양 마이스 허브를 지향하는 부산에선 지난 9월 제7차 국제 해양 폐기물 콘퍼런스와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PICES) 연차총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