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11.18 00:00:4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혼 후 혼자 지내는 돌싱녀 ‘이’씨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돌싱남 ‘김’씨를 만났다. 만남의 기회가 잦아지면서 둘 사이는 깊어졌고, ‘이’씨는 ‘김’씨와의 재혼을 계획할 정도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우연히 ‘김’씨가 이미 3번의 이혼경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사실을 수용할 수 없었던 ‘이’씨는 이별을 고할 수 밖에 없었다.
위의 돌싱녀 ‘이’씨의 사례처럼 같은 돌싱이라도 상대방의 이혼경력이 화려한 경우에는 아무리 재혼상대로 생각했을지라도 선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이혼 경력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문제도 많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 돌싱남녀들은 상대방 이혼경력을 몇 번까지 수용할 수 있을까?